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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기청정기 고를 때 기능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 (필수)
공기청정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가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 제품은 정말 다양한 데다가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어떤 공기청정기가 좋은 건지 고르기가 정말 어려울 텐데요.
오늘은 공기청정기를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공기청정기 필터 구조
기본적으로 공기청정기는 아래와 같이 3가지의 필터로 구성되어 있다.
1) 프리필터
가장 바깥 부분에 있는 필터이며 큰 먼지와 털, 섬유 등을 걸러내 필터의 수명을 연장합니다.
세척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2) 탄소필터(탈취필터)
음식 냄새 등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냄새들을 제거해 주는 필터입니다. (먼지 제거기능 X)
필터의 원리는 활성탄의 미세한 구멍에 냄새가 흡착되는 원리는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게 되면 미세한 활성탄 구멍이 막히게 되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명이 있고 그러므로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교체주기는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6개월 정도입니다.
3) 헤파필터
공기청정기 필터 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터이고,
프리필터가 걸러내지 못한 작은 입자의 미세먼지, 꽃가루, 박테리아와 같은 초미세 입자를 걸러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초미세먼지등 작은 입자들이 달라붙기 때문에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교체주기는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개월 정도입니다.
그 외로 최근에는 살균필터까지 장착하여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모델이 있습니다.
헤파필터 등급
공기청정기 고를 때 기능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 (필수)
1) 필터
공기청정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터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기능적으로만볼땐 헤파필터가 공기청정기에서 핵심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등급이 높으면 좋을까요?
머리카락의 크기가 50~70um이하이고 미세먼지, 황사가 10um이하, 초미세먼지 2.5um이하입니다.
헤파필터 등급 H12등급만 돼도 초미세먼지까지 거를수있기때문에 헤파필터는 H12등급만되도 충분합니다.
요즘 공기청정기는 대부분 H12등급 이상을 쓰기 때문에 간단히 확인만 해주셔도 됩니다.
2) KC인증 CA인증
의무 규정인 국가기술표준원(공공기관)의 전기용품 안전기준 KC 인증은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입니다.
KC인증은 정기적인 안정성 및 오존발생량등의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입니다.
KC인증은
① 전기 제품으로 사용하셔도 이상 없다.
② 공기청정기에서 오존이 유해할 정도로 발생하지 않는다.
한국 공기청정기 협회 CA 인증은 선택사항입니다.
CA인증은
제품안전시험(전기안전형식승인 취득)을 통과한 제품으로 실내공기청정기 단체표준 적용범위에 적합하고
주로 일반가정, 사무실, 학교 교실 및 자동차 등에 설치하여 미세먼지 제거 및 유해가스 제거를 하는
실내공기청정기(이하 "공기청정기"라 한다)에 대하여 적용한다.
3) 사용공간의 크기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곳의 면적을 확인하고 면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 평수확인
✅ 보통 1.5배 청정 능력이 큰 것으로 선택한다.
예) 30평형 거실에 사용할 경우 (30평형 아파트 거실은 보통 10평) 3.3㎥*10평*1.5=49.5㎥이니까
면적이 50㎥이상인 것을 선택하면 된다.
✅ 각 방의 크기에 따라 면적에 맞는 크기로 여러대를 구입하는 게 좋다.
공기청정기 고를 때 기능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선택)
공기청정기 고를 때 기능적으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 말고 선택하면 고를 수가 있습니다.
선택적인 기능을 고를 경우에는 편의성이 증가하지만 단점으로는 공기청정기의 가격대가 증가합니다.
1) UV살균
UV 살균은 공기청정기의 필터가 걸러내기 어려운 미생물을 추가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공기의 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PM센서
PM 센서는 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장치입니다.
PM 센서는 측정한 값을 토대로 풍량을 정하고 실시간으로 수치에 맞춰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미세먼지는 필터가 거르는 것이기 때문에 PM센서가 더 정밀하게 측정한다 해서
미세먼지를 더 잘 거르는 것이 아닙니다.
3) 저소음
보통 저가형 공기청정기는 AC모터를 사용하는데 AC모터는 값이 저렴한 만큼 소음이 크다.
또한 전력소모도 심하기 때문에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AC모터를 사용하는 청정기는 크게 추천하지 않는다.
4) 필터 교체알람
기능적으로는 없어도 미세먼지 걸러내는데 전혀 상관없지만 교체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있으면 좋은 기능이다.
5) CADR(Clean Air Delivery Rate) 인증 마크
CADR은 미국 와 같은 해외 국가에서 사용하는 인증 마크입니다.
CADR은 영어 표기 그대로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는 수치입니다.
CADR은 같은 필터를 장착해서 비교해야지 수치가 정확합니다.
같은 공기청정기라도 필터가 다르면 CADR값은 천차만별로 나타납니다.
즉, CADR 높을수록 좋습니다.
결론
👉🏻 헤파필터 등급은 H12등급 이상이면 충분하다
👉🏻 저가업체나 구형 모델에서는 판형필터를 쓰는데 판형필터는 무조건 피해라
👉🏻 PM 센서는 2.5면 충분하다
👉🏻 KC인증과 CA인증이 있는지 확인하라
👉🏻 평수를 확인하여 면적에 맞는 공기청정기를 선택하라
👉🏻 필수적인 부가기능은 (UV살균, 저소음, 필터 교체알람, CARD 인증) 있으면 좋지만 필수는 아니다.
FAQ
Q: 공기청정기는 얼마나 자주 필터를 교체해야 하나요?
A:대부분의 공기청정기는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필터를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제조사의 권장 사항을 확인하세요.
Q: 공기청정기가 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나요?
A: 특히 HEPA 필터를 사용한 공기청정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 창문을 열어두어야 하나요?
A: 공기청정기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창문을 닫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의 오염된 공기가 유입되면 공기청정기의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Q: 공기청정기 사용 시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오나요?
A: 대부분의 현대 공기청정기는 에너지 효율이 높게 설계되어 있어, 많은 전기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Q: 공기청정기를 어디에 두는 것이 가장 좋나요?
A: 공기 흐름이 원활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사용하는 공간의 중앙이나 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 공기처정기를 사용하면 실내를 환기 안 시켜도 되나요?
A: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실내 환기가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 중의 먼지, 꽃가루, 알레르겐,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여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만으로는 실내에 축적될 수 있는 이산화탄소, 화학물질, 그리고 다른 가스 형태의 오염물 질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정기적인 실내 환기는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키고, 실내 오염물질을 밖으로 배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새 가구, 페인트, 청소용품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나 가스는 공기 청정기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공기청정기 사용과 별개로 정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