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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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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경기일정

    2. 중계안내

    3. 전력비교

    4. 관전포인트

     

    오는 2월 3일(토) 새벽 12시 30분(한국시간)에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한국 VS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이 시작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여

    사우디 아라비아와 치열한 공방 끝에 승부차에서 승리하여 8강에 진출했고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이끄는 호주국가대표팀(FIFA랭킹 25위)은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여

    신태용 감독이이끄는 인도네시아에 4:0 대승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Q: 왜 호주가 아시안컵에 나와?

     

    A: 호주 대표팀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바로 ‘아시안컵 출전 이유’ 일 것 같습니다. 원래대로라면 호주는 AFC(아시아축구연맹)이 아닌 OFA(오세아니아축구 연맹)에 소속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호주가 AFC에 소속되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이유는 바로 월드컵 때문입니다. 호주는 원래 OFC 소속이었지만, 나머지 국가들과의 실력차가 너무 커 늘 지역 예선 1위를 하더라도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호주는 2005년 AFC에 가입하여 월드컵 진출의 꿈을 실현시키고, 아시아 축구 시장을 넓히며, 다른 나라들이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일정

     

     

    일시: 2024.02.03(토) 00:30(한국시간)

    장소: 알 자누브 스타디움(Al Janoub Stadium)

     

    중계안내

     

     

     

     

     

    · tvN, tvN sportsTVING: 박주호, 김환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중계

     

     

     

     

     

     

     

     

    ·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에서는 1시간 전에 '프리브 쇼'를 진행합니다. 한준희·이근호 해설위원이

    직접 양 팀 라인업과 관점포인트를 분석해 줍니다.

    캐스터로는 정용검·윤장현·소준일 트리오가 같이 해설을 진행합니다.

     

     

    · CGV: 대형스크린에서 보는 대한민국 VS 호주

     

     

     

    전력비교

     

     

     

     

    호주와 상대전적은 28전 8승 11무 9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2000년 이후 기록을 보자면 10경기에서

    5승 3 무 2패로 한국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호주는 8강까지 8골 1 실점

    한국은 8강까지 9골 7 실점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호주는 이번 아시안컵 B조 조별예선에서 1위로 올라오긴 했지만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신체조건을 이용하여 

    골찬스를 만들기 위해 양쪽 사이드를 이용해

    크로스, 세트피스를 적극 활용했지만

    득점을 하는데 어려움을 먹었습니다.

    비록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4대 0으로 승리하여

    골가뭄을 해소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이 뛰어난 팀입니다.

     

     

    한국은 58번의 슈팅 중에 27개의 유효슛을 기록하여 9골(15.5%)을 터트렸고

    호주는 34번의 슛팅중에 12개의 유효슛을 기록하여 8골(23.5%)을 기록하였습니다.

     

    슈팅숫자는 한국의 훨씬 많지만 공격 횟수 대비 득점은 호주가 23.5%로

    한국 15.5%보다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선수

    맷 라이언 (MATHEW RYAN)

    팀에서 가장 경험 많은 선수 중 하나로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호주 수비의 핵심으로

    선방능력이 뛰어납니다.

     

    아지즈 베히치 (AZIZ BEHICH)

    호주수비의 핵심이며

    수비수이지만 미드필더부터 윙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서 전술적인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잭슨 어바인 (JACKSON IRVINE)

    호주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잭슨 어바인은

    중앙에서 수비와 공격 모두 가능하며,

    특히 1차전 2차전 연속골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헤딩타점이 굉장히 좋은 선수이며,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보인 한국인만큼

    세트피스에서 잭슨 어바인선수를 필히 경계해야 합니다.

     

    마틴 보일 (MARTIN BOYLE)

    호주의 공격수이며,

    윙포워드로 한국의 황희찬 선수처럼

    저돌적인 스타일이며,

    사이드 돌파 후 크로스는 호주의 주된 공격루트입니다.

     

    브루노 포르나 놀리 (BRUNO FORNAROLI)

    브루노 포르나 놀리는 호주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신장은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높은 골결정력, 준수한 침투능력이 장점입니다.

    신장이 큰 호주국가대표팀에서 경합 이후 침투하는 움직임을 경계해야 합니다.

     

    관전포인트

     

     

     

     

    1. 체력회복: 한국은 16강전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 이후 2일밖에

    쉬지 못하는 반면 호주는 4일이나 쉬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체력회복을 얼마나 했느냐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2. 공중볼 싸움: 호주의 대부분의 골이 세트피스에서 나왔기 때문에 

    신장이 좋은 호주에게 근접프리킥이나 코너킥등 세트피스를

    최대한 주지 말아야 하며, 세트피스 수비의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한국으로써는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는 호주선수들과의

    볼경합이 이번 경기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3. 호주의 느린 발: 호주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기동력이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빠른 전환과, 돌파, 침투가 중요합니다.

     

     

    옵타에선 한국이 호주를 이 길 확률을 47.6%로 보며 처음으로

    50%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호주의 우승확률은 21.1%로 보고 있고

    한국의 우승확률은 8.5%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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